오픈 멜로디(publishing system)

May 13, 2011 8:58 AM
Melody워드프레스XE와 같은 오픈소스 CMS다. 컨텐츠 메니지먼트의 기능을 커뮤니티에도 중심을 잡을 듯하다. 예전에 Six Apart 사에서 MOTION을 발표할 즈음 커뮤티니 기능은 기본적으로 완성되어 있다. 멜로디의 core는 movabletype이다. 때문에 CMS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시스템의 장점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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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도 아직은 불안정하다. 멜로디로 시스템을 변경해볼까 했으나 백업파일 오류가 발생한다. 결국 다시 사이트를 원래대로 복구시켜야했다. 복구 과정에서 댓글 등 일부 유실된 데이터가 있다.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ㅠㅠ)

멜로디는 MT와 마찬가지로 퍼블리싱 시스템의 장점이 동일하다. 퍼블리싱 시스템이라고 해서 색다른 것은 아니고 워드프레스에서도 가능하다. 따지고보면 워드프레스든 다른 플렛폼이든 모두 퍼블리싱 시스템이다. 퍼블리싱 시스템으로 워드프레스와 비교를 해보자. 워드프레스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CMS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워드프레스 성공의 한 방법으로 다양한 테마를 예로 들 수 있다. 워드프레스가 처음부터 오픈소스로 제작되었다는 정책 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블로그가 유행하기 시작할 즈음 워드프레스가 각광받았으나 대중적으로 퍼지지 못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워드프레스 무료테마가 많이 있지만, 결국 제대로 사이트를 꾸미려면 전부 유료 테마라고 보면 된다. 유료 테마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의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크게는 메인 페이지와 개별 페이지 2장의 디자인이다. 그런데 멜로디와 MT는 좀더 자유롭게 디자인해서 퍼블리싱 할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제작 시 손이 많이간다는 단점이기도 하다. 좋게 생각하자면 웹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MT 태그만 익히는 것으로 웹디자이너 못지 않는 시스템으로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일반인이 워드프레스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멜로디나 MT도 무척 어렵겠지만 관심만 가지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전문가보다 높은 수준의 실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목적에 따라 특정한 개별 페이지를 만들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멜로디나 MT 만큼 좋은 시스템은 없다. 한 호스팅 내에 수십, 수백 개의 블로그를 따로 만들더라도 하나의 플렛폼에서 관리하기 편리한 점도 장정이라 하겠다.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완벽하게 자유로운 웹 퍼블리싱을 계획하고 있다면 멜로디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MT도 완벽하다. 수 천개의 엔트리를 생성해야해서 FAST CGI를 사용할 수 있는 호스트가 아니라면 CGI를 심각하게 고려해야겠지만.

MT의 개발자 및 디자이너가 모여서 발전시키는 오픈소스 멜로디를 보자면 MT core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아쉬움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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