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Same Girl

August 28, 2010 8: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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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7집 Same Girl. Homepage : younsunnah.com

이번 앨범은 두 가지 이유로 반갑고, 고맙다. 이벤트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사인 CD를 받게 되었다. 나는 요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고 맥주와 재즈로 밤을 달래고 있다. 지긋지긋한 밤의 연속이고 어쩔 때는 해뜰 무렵 몸이 나른해지면서 잠에 든다. 나윤선의 'Same Girl'은 잠들기 위한 마지막 발악이다. 그리고 사인 CD를 구입한 지 1주일도 안됐는데, 마침 이 앨범을 문 양에게 주면 좋을 것 같아 멀리 보냈다. 문 양이 나윤선의 음악을 들어보고 좋아할지는 알 수 없으나.


twitter-minordev.jpg벅스뮤직에 나윤선 인터뷰가 실려있다.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과의 짙은 이야기 인터뷰에는 각 곡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앨범에 안에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인터뷰 말미에 재즈에 대한 이야기에서 Norah Jones(노라 존스), Diana Krall(다이애나 크롤)의 음악들을 먼저 들어보라 하신다. 맞다. 어쩌면 나윤선의 재즈는 어려울 수 있다. 실제로 나도 Norah Jones(노라 존스)나 Eva Cassidy(에바 케시디) 재스 곡들에 반하면서 재즈를 좀더 많이 듣게 된 것이 아닐가 싶다. 덕분에 다이애나 크롤이라는 재즈 가수를 알게 됐다.

'아, 이런게 재즈라고 하는구나.' 라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재즈는 한 곡을 몇 십, 몇 백개의 버전으로 커버할 수 있는 음악이에요. 'My Favorite Things'를 나윤선이 불렀고, John Coltrane(존 콜트레인)이 했다면, 그럼 다른 사람의 곡을 들어볼까?' 이렇게 시작하는 거죠. 한 곡을 가지고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맛있게 연주했느냐를 찾아보고 경험하기 시작하면 흥미가 생겨요. 커피를 마실 때, 어쩔 때는 우유를 넣어보고, 진하게 넣어보고, 크림도 넣어보면서 마시듯이, 재즈란 다양한 맛이 나는 음악이 구나를 알게 되면 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벅스뮤직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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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 Favorite Things
2.  My Name Is Carnival
3.  Breakfast In Baghdad
4.  Uncertain Weather 
5.  Song Of No Regrets
6.  강원도 아리랑
7.  Enter Sandman (원곡 Enter Sandman | Metallica)
8.  Same Girl
9.  Moondog
10. Pancake
11. La Chanson d'Helene

3 Comments

참,, 사소한것으로 눈속임을...
바이러스의 발전은 끊이 없나봅니다..ㅎ;

윤선누나 이앨범초큼좋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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